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뛰어난 관상 실력을 가진 내경(송강호)은 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성격과 운명,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과거 집안이 역적으로 몰리면서 몰락한 후 산속에서 어머니와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함께 조용히 살아갑니다. 하지만 생활고가 심해지자 내경은 한양으로 올라가 관상가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놀라운 능력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면서 명성을 얻게 됩니다. 내경의 실력은 결국 궁궐까지 알려지게 됩니다. 당시 조선은 문종이 세상을 떠난 후 어린 단종이 왕위에 올라 있었습니다. 실권은 대신들과 왕족들이 나누어 가지고 있었고, 정치적 긴장이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내경은 김종서의 추천으로 궁에 들어가 인재를 선발하는 일에..
주인공 남현수(차태현)는 과거 인기 아이돌 출신입니다. 지금은 30대 중반의 유명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성공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능력, 넉넉한 수입까지 갖춘 그는 결혼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갑니다. 어느 날 현수의 집 초인종이 울립니다. 문을 열자 젊은 여성 황정남(박보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저 아저씨 딸이에요." 현수는 황당해합니다. 알고 보니 학창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었던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정남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정남의 아들 황기동(왕석현)까지 함께 찾아옵니다. 순식간에 현수는 미혼인데도 딸과 손자를 가진 할아버지가 되어버립니다. 현수는 자신의 이미지가 망가질 것을 걱정합니다. 연예인 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