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리뷰 (부림사건, 국가보안법, 성찰)
제가 10살때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1981년, 평범한 대학생들이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간첩으로 몰렸습니다. 영화 '변호인'을 처음 봤을 때 저는 이 한 줄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화라는 사실이, 오히려 더 무겁게 가슴에 얹혔습니다.부림사건, 조작된 공안 사건의 실체부림사건은 1981년 전두환·노태우 군부 정권 시절에 벌어진 대표적인 용공조작 사건입니다. 용공조작이란 국가 권력이 특정 인물이나 집단을 공산주의 동조자로 허위 규정하여 탄압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프로 운동권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책 몇 권을 읽고 모임을 가진 평범한 시민들이었습니다.당시 불온서적으로 지목된 책들이 저는 아직도 어이가 없습니다. '역사란 무엇인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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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2. 1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