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 리뷰(한일 비교,타이밍의미학, 나만의 숲)
월급날만 꾹 참고 기다리며 살아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옆자리 동료가 먼저 치고 나가는 게 신경 쓰이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우는 새벽 두 시가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이게 맞나' 싶어집니다.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바로 그 지점, 삶의 허기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단순한 힐링 영화라는 평가가 조금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그보다 훨씬 정교하게 설계된 작품이거든요.한일 원작 비교: 음식이 주인공인가, 감정이 주인공인가일본 원작 리틀 포레스트는 미야시타 다이키 감독이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두 편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원작은 철저하게 미장센(mise-en-scène) 중심의 영화입니다. 미장센이란 화면 안에 배치된 모든 시각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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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16.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