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리뷰( 보호 본능, 실화 논란, 마이클 오어)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저는 단순한 스포츠 성공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한참 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실화라는 사실이 주는 무게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를 둘러싼 논란이 터지면서 다시 꺼내보게 되었습니다.보호 본능 하나로 경기장을 뒤집은 마이클 오어마이클 오어가 처음 미식축구 경기에 나섰을 때, 저는 그가 왜 실력을 못 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 정도 피지컬이면 그냥 밀어붙이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다시 뜯어보니, 그건 제가 완전히 틀린 판단이었습니다.마이클은 팀을 보호한다는 개념 자체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누군가를 다치게 할까 봐 몸을 사리는 선수였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오펜시브 라인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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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29. 20:38
